[아시아경제 이윤주 기자] 유명 미술 작가를 초대해 작품과 인생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방송대학TV '아트 앤 토크'에 '흙의 화가' 채성필 작가가 출연한다.채 작가는 23일 밤 10시 방송을 통해 '익명의 땅' 등 대표작을 중심으로 '흙'이라는 소재를 선택한 계기, 자신만의 특별한 작업 기법, 그의 작품을 사랑한 수집가와 유명인들에 관한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채 작가는 서울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프랑스에서 서양의 조형예술을 공부했으며 서양의 현대적 감성과 동양 산수화의 전통이 어우러진 작품 속에 새로운 흙의 공간을 담아내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2004년 프랑스 유명 살롱전을 통해 두각을 드러낸 후 각종 초대전과 국제 아트 페어에 참여하며 파리 화랑가와 수집가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2005년 이후 300여점의 작품이 경매 없이 전시에서 모두 판매될 만큼 프랑스에서 특히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아트 앤 토크'는 작가가 직접 들고 나온 대표작으로 평론가, 큐레이터가 함께 매주 새로운 갤러리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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