씁쓸한 표정의 손학규 후보
기뻐하는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사진: 김용남 후보 공식 블로그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수원병 손학규 지지율, 김용남에 11.8%P 뒤져…새정치연합 '비상'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후보자의 지지율이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에 10%포인트 이상 뒤쳐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 간 CBS노컷뉴스와 포커스컴퍼니가 수원병(팔달) 지역 만 19세 이상 유권자 625명을 대상으로 7·30 재보선 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김용남 후보 39.4%, 손학규 후보 27.6%로 나타났다. 또 통합진보당 임미숙 후보 2.4%, 정의당 이정미 후보 1.1%, 지지후보 없음·무응답 28.8%로 조사됐다. 유효표본수는 625명, 95% 신뢰수준에서 최대 허용 오차는 ±3.92%포인트다. 이 지역 정당별 지지도는 새누리당 46.9%, 새정치민주연합 25.6%, 정의당 3.3%, 지지정당없음/무응답 18.4%였다.앞서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중앙일보와 엠브레인의 조사에선 김용남 후보가 36.1%, 손학규 후보가 34.7%의 지지율을 기록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진행된 여론조사는 800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했으며 최대 허용 오차범위는 95% 신뢰 수준에서 ±3.5%포인트였다.수원병(팔달) 지역은 남경필 경기지사와 남경필 지사의 부친 고 남평우 의원이 22년간 지켜온 곳으로 대표적인 여권 텃밭 중 하나다. 손학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이 지역에서 김용남 새누리당 후보와 대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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