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건강한 여름나기 감염병 예방 캠페인 전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곡성군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질환 등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건강한 여름나기 감염병 예방!! ” 가두 캠페인을 지난 18일 펼쳤다. <br /> <br /> 이날 캠페인은 보건의료원, 곡성교육지원청, 읍,면사무소 관계공무원과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6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br /> <br /> 현수막과 피켓, 홍보물을 활용해, 전 군민 손씻기 운동을 전개하고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및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법도 집중 홍보했다.<br /> <br /> 곡성군 건강한 여름나기 감염병 예방!! 100일 캠페인은 오는 9월까지 실시된다.<br /> <br /> 또한 감염병정보 모니터요원을 통해 지역 내 병·의원과 초·중·고, 어린이집, 산업체 등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설사환자 감시도 강화하고 있다. <br /> <br /> 군 관계자는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수단으로 수인성식품·매개질환의 약 50∼70%는 손씻기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며 “특히, 각 급 학교의 여름방학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수인성감염병과 집단 식중독 예방을 위해 비누를 사용한 손씻기는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물로만 씻는 것보다 감염병 예방 효과가 훨씬 높다”고 말했다.<br /> <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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