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25일까지 집단급식소 특별 위생점검

[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서구지역 집단급식소 165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습도와 기온이 높은 장마철에 빈번히 발생되는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서구는 공무원과 소비자식품감시원 등 10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기업체, 병원, 복지시설, 어린이집, 유치원 등 집단급식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펼친다.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식품 사용 ▲부패·변질된 원료와 식품사용 ▲냉장(냉동)식품의 적정보관 및 정상가동 여부 ▲영업주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등이다.점검결과에 따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김명권 서구 보건소장은 “최근 식중독은 계절을 가리지 않고 발생됨에 따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식중독예방 3대 원칙(위생적 조리, 반드시 가열, 신속한 섭취)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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