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나주공설운동장서 현장운영 시나리오 보고회 ,이달 28일부터 11개 결승경기장 현장 점검 '
김윤석 조직위 사무총장을 비롯한 간부와 실무자, 종목협력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시나리오 보고회를 가졌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윤장현, 이하 조직위)가 대회가 1년이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무더위에도 아랑곳없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조직위는 15일 지금까지 작성된 현장운영계획의 적정성 검토를 위해 내년 7월 13일 남자축구 결승경기가 열릴 예정인 나주공설운동장을 찾아 ‘현장운영 시나리오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현장 보고회는 김윤석 조직위 사무총장을 비롯한 간부와 실무자, 종목협력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장관리, 시상, 의전, 물자, 안전, 식음료, 수송 등 경기운영 및 지원 17개 분야에 대해 현장중심의 대회 준비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직위는 시나리오 보고회의 내실을 위해 이날 보고회에 앞서 시설, 안전, 경기운영 분야에 대한 경기장 사전현장점검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한, 조직위는 이달 28일부터 31일 까지 4일간 각 종목별 결승경기가 열리는 광주? 전남지역 11개 경기장을 찾아 현장점검 보고회를 갖기로 했다. 축구결승 경기 현장운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이를 각 경기장에 적용하는 한편 해당 경기장 여건을 반영하여 각 경기장별 시나리오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서다. 이어서, 조직위는 이러한 현장점검 결과를 토대로 현장운영계획을 수정하고 부서별 업무 협의결과를 반영한 종합보고회를 8월초 개최할 계획으로 있다.한편, 조직위의 자체 점검 활동기간중인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의 실무점검 방문이 계획되어 있기도 하다.조직위는 앞으로 이번 자체 현장점검 결과와 FISU 방문점검, 8월중 광주에서 개최되는 사전점검대회, 그리고 9월 인천아시안게임 현장운영경험 등을 통해 금년 말까지 현장실행력을 갖춘 67개 분야별 현장운영계획을 수정 보완할 계획으로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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