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보건복지부는 1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우리나라 국민에게 올바른 건강지식을 알리기 위해 '우수건강도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에는 출판사와 출판협회, 대형문고, 저자, 보건의료전문가, 민간단체, 초중고 교사 및 언론인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공모 대상은 지난해 7월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건강보건의료 창작·번역 도서다. 신청은 우편이나 방문접수를 통해 한국건강증진재단으로 신청서와 심사용 도서 10부를 제출하면 된다.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w.go.kr)나 한국건강증진재단 홈페이지(//www.khealth.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복지부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오는 11월께 아동과 청소년, 성인 부문으로 구분해 우수건강도서를 20종 이내를 선정할 계획이다.선정된 우수건강도서는 선정패를 수여하고, 해당 도서에 우수건강도서 상징마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대형문고의 우수건강도서 선정 기념 마케팅과 함께 일간지 건강섹션 홍보의 기회도 주어진다. 복지부가 일정량을 구입해 공공도서관 등에 배포하기도 한다.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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