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진구 중랑구청장, 현장속으로 들어가 주민과 대화

나진구 중랑구청장 18일부터 25일까지 각 동별 방문, ‘주민과의 열린대화’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낮은 자세로 주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하는 구청장, 주민 모두의 구청장이 되겠습니다”지난 1일 출범한 민선 6기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겸손한 자세로 주민을 섬기고 소통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나진구 구청장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지역주민들과 중랑발전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주민과의 열린대화’를 개최한다.

나진구 중랑구청장

각 동 시·구의원, 주민자치위원, 직능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개회를 시작으로 주민자치위원장의 동 지역현황 설명, 구청장 인사말씀, 구정운영 방향 설명, 주민과 대화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참석한 주민들과 격의 없는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구정발전 방안에 대한 지역주민들 다양한 의견을 듣고 답변하는 형식의 열린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구정운영에 참여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구민들이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구정에 건의하고 싶은 내용을 종이에 기재해 투입하는 ‘구민의 소리함’ 운영을 통해 지역발전을 바라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접수된 의견을 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주민과 소통하는 소통행정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중랑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구정발전에 대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행정의 기본가치는 주민의 편익에 있는 만큼 이번행사를 계기로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구정발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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