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현대자동차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차량에 대해 직영서비스센터나 블루핸즈에서 수리를 받으면 비용을 최대 50%까지 깎아주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신속히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수해지역에 긴급지원단을 투입하는 한편 피해차량의 엔진이나 변속기, 각종 전자제어시스템 및 기타 전기장치 등에 대해서는 10월까지 무상점검을 제공키로 했다. 아울러 수리고객에게 최대 열흘간 렌터카 사용료 50%를 지원하며 수리가 끝나면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차량을 인도해주는 홈투홈 및 세차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수해차량 고객이 관공서에서 발행한 확인서를 같이 내면 차량대체 구입 시 해당 월 기본판매 조건에서 최대 30만원을 추가로 깎아준다. 수해지역 피해차량 지원과 관련 문의사항은 고객센터(현대차 080-600-6000, 현대모비스 1588-7278)로 문의하면 된다.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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