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임직원 현장 방문해 하자확인 및 입주청소 실시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롯데건설(대표 김치현)은 총 120여명에 이르는 본사 핵심 인력들이 조를 나눠 올해 말까지 준공을 앞둔 11개 현장의 업무 지원 활동을 펼치는 '준공현장 지원의 날' 행사를 실행한다.8일 김치현 대표를 비롯한 15명의 롯데건설 임직원들이 다음달 입주를 앞둔 부산 다대동 2차 아파트 현장을 방문해 엘리베이터와 복도 등 공용부위의 하자 체크와 입주청소를 하며 현장 지원 활동을 했다. 또 현장 임직원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도 했다.김 대표는 "입주 예정자들에게 더 쾌적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직접 현장에서 뛸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방문 후 현장에서 들었던 직원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본사 경영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입주를 앞둔 고객들에게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본사와 현장 직원들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롯데건설은 이러한 현장 지원 활동 외에도 지난 5월(하반기는 11월에 시행 예정)에는 '현장의 날' 행사를 개최해 본사 전임원과 팀장들이 현장 안전요원으로 활동하거나 일일 안전요원 업무를 수행하는 등 현장과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는 현장 중시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현장과 본사 직원들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고객으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롯데캐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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