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한중 정상회담이 예정보다 한 시간 반가량 길어지며 이후 일정이 순연되고 있다.박 대통령과 시 주석은 3일 오후 4시 공식환영식을 시작으로 청와대에서의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이어 방명록 작성 및 기념촬영을 하고 예정대로 오후 4시 15분 단독정상회담을 시작했다. 애초 45분으로 예정된 단독정상회담은 다양한 의제에 대한 폭넓은 대화가 이어지며 1시간 40분에 걸쳐 진행돼 오후 5시 55분 종료됐다. 이어진 확대정상회담도 40분 예정돼 있었으나 1시간 10분 정도 진행되면서 이후 일정이 1시간 25분 정도 순연됐다. 협정서명식과 공동기자회견 등 이후 일정이 계획된 시간 내 끝날 경우 이날 마지막 행사인 국빈만찬은 오후 8시 10분이 돼서야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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