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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이 서태지, 이승환과의 합동공연 가능성을 언급했다. (사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신해철, 서태지 이승환 합동공연 가능성 "내년엔 좋은소식?"가수 신해철이 동료 가수 서태지, 이승환과의 합동공연 가능성을 언급해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마왕' 신해철은 1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이날 청취자들은 신해철에게 "마왕 신해철, 대장 서태지, 어린왕자 이승환의 합동공연은 성사될 수 없나?"는 질문을 했다. 이에 신해철은 "내가 장난으로 '까짓 것 하지 뭐. 서명 2만명 받아오면 할게'라고 했더니 그걸 각 팬클럽에서 받아왔다"며 "그래서 2년 정도 숨어살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해철은 "내가 나중에 생각해보니 언제 한다는 말을 안했더라. 내년쯤 한 번 재밌는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을지도"라고 덧붙이며 여운을 남겼다. 신해철은 또 합동 공연과 관련 "서태지와는 얘기를 해봤고, 이승환은 전화번호를 모른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신해철 서태지 이승환 합동공연설을 들은 네티즌은 "신해철 서태지 이승환 조합이면 무조건 간다" "서태지 이승환, 요즘 뭐하고 살지?" "서태지 이승환, 앨범은 안 내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