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신용등급 AA-로 상향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대웅제약의 신용등급이 'AA-'로 올랐다.1일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대웅제약의 장기 신용등급은 기존 A+(긍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한단계 상향 조정됐다.전명훈 나이스신용평가 평가전문위원은 "이번 등급 상향은 최근 수년간 약가 인하 등 제약업계의 사업환경 저하에도 불구하고 전문의약품 부문의 사업경쟁력, 우수한 시장 지위, 수익구조 보완 등을 통해 회사의 수익성 및 현금창출력이 개선됐으며 우수한 수준의 재무건전성이 유지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전 평가전문위원은 이어 "대웅제약은 제약산업 내 최고 수준의 영업력과 다국적 제약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관계 등을 바탕으로 당뇨병·항궤양제·고혈압·고지혈증 등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적응증 분야에서 우수한 시장 지위를 보유하고 있다"며 "다각화된 품목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우수한 사업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부연했다.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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