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인건비 21.4조, 법인세 등 세금 9조…이해관계자 가치 배분 총액 214.8조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국내외 협력사에서 구매한 금액이 152조9000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 138조7000억원에서 10% 늘어난 수준이다.30일 삼성전자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자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임직원 급여, 퇴직급여, 복리후생비 등을 합한 인건비로는 21조4000억원을 썼다.법인세 비용과 세금 등을 합친 정부 조세공과금으로 9조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부금으로 5000억원, 채권자 이자비용으로 5000억원, 주주 배당금 등으로 2조2000억원을 지출했다.회사 유보이익은 28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이처럼 정부, 직원, 주주, 협력사 등 삼성전자가 이해관계자에게 지급한 가치 배분 총액은 지난해 214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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