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율포서 15일 전국노래자랑 열린다

[아시아경제 전세종]KBS 전국노래자랑 보성군편이 15일 율포 솔밭해변 특설무대에서 녹화된다.군민화합과 율포솔밭해변 개장을 축하하기 위해 열리는 이날 전국노래자랑에는 박상철·조항조·김성환·이혜리·이병철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출연한다.예심은 13일 서편제보성소리전수관에서 열리며, 참가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에 하면 된다.국토교통부는 2012년 율포솔밭해변을 ‘전국 3대 우수해변’으로 선정했다. 지난해 백사장과 소나무숲을 확장해 폭 60m, 길이 1.2㎞의 은빛 모래밭과 50~60년생 해송이 숲을 이뤄 운치를 더해주고 있다.또한 지하 120m에서 뿜어져 나오는 심해수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해수풀장과 해수녹차탕, 청정바다에서 잡은 신선한 수산물을 싼값에 구입할 수 있는 보성수산물위판장이 바로 옆에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킨다.보성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끼와 열정을 불태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행사 유치와 해변 영화 상영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보성군의 관광 홍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전세종 sejong108@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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