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7월1일부터 광대역 LTE-A 전국 서비스…무한 멤버십혜택도'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SK텔레콤이 다음달 1일부터 LTE보다 3배 빠른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이에 맞춰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멤버십 혜택을 무한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시작한다.SK텔레콤은 29일 전국 21만 LTE기지국을 구축해 전국 85개 모든 시는 물론 전국 78개 군 내 읍·면 주요 지역 등 국내에서 가장 넓은 ‘광대역 LTE-A’ 서비스 지역을 확보했으며, 이를 기념해 광대역 LTE-A 단말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무한 멤버십′ 혜택과 ′T프리미엄′ 무제한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다음달 4일부터 말일까지 ‘광대역 LTE-A’ 스마트폰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기존 멤버십 등급에 상관 없이 가입 즉시 ′골드′ 등급이 7월 4일부터 기본으로 부여되며, 연말까지 멤버십 할인 한도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광대역 LTE-A 단말 구매와 함께 LTE 52 이상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1일부터 SK텔레콤의 LTE 특화 콘텐츠 서비스 ′T프리미엄′에서 영화, 드라마, 예능, 만화/e북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포인트가 기존 2만 포인트에서 연말까지 무제한으로 제공된다.한편 SK텔레콤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행락지에서의 서비스를 강화해 전국 150여 해수욕장 · 국립공원 · 휴양림 · 계곡 · 사찰 등에 광대역 LTE-A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국망 수준의 넓은 서비스 지역을 확보한 데 따른 광대역 LTE-A 이용자 조기 확대도 기대했다.이종봉 SK텔레콤 네트워크부문장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광대역LTE-A’ 서비스 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되어 고객 편의가 더욱 커질 것”이라며 “’광대역LTE-A’이용 고객이 확대되면서 한국의 ICT 생태계도 함께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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