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법무부와 금융감독원은 27일 법무부 과천정부종합청사에서 황교안 법무부 장관, 금융감독원 최수현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년원학생 및 보호관찰 청소년의 실용경제금융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법무부는 소년원생 등에게 올바른 경제 가치관을 심어주고 이들이 경제적 자립을 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취지에서 이번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교육대상 청소년은 연 4만 8000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금융교육 프로그램은 금융과 의사결정, 수입·지출 관리, 저축과 투자, 신용과 부채 관리, 위험 관리와 보험 등 5개 주제로 이뤄져 있고 각각 4시간 교육을 받게 된다. 법무부는 “강의는 단순한 지식보다는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사례중심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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