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푸줏간'展, 마장동의 재조명…'고기 밥상이 시작되는 곳'

▲'서울의 푸줏간'전 포스터 (사진: 서울역사박물관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서울의 푸줏간'展, 마장동의 재조명…"고기 밥상이 시작되는 곳"서울 마장동 축산물 시장을 소개하는 전시회 '서울의 푸줏간'전이 개최된다.25일 서울역사박물관 청계천문화관(관장 한은희)은 "오는 28일부터 9월14일까지 기획전 '서울의 푸줏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서울시 최초로 가축시장·도축장·축산물시장이 한 곳에 설치된 마장동의 지나간 삶의 흔적과 기억을 되짚어 보는 전시이다. 백정들이 하는 미천한 일이라며 노출을 꺼려했던 마장축산물시장의 사람들이 직접 생생한 삶의 현장을 공개한다'서울의 푸줏간'전에서는 오랜 시간 도심 부적격시설로 지목되면서도 수도권 육류의 70%를 공급하며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마장축산물시장이 언제부터, 왜 하필 마장동에 반세기 넘게 자리하고 있는지와 시장의 영역이 끊임없이 확장되는 그 원동력에 대해 세밀하게 추적한다.7월 중순부터는 기획전시와 연계하여 살곶이목장과 마장동의 변화에 대한 강연회 및 답사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7월초부터 서울시공공예약서비스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 관람료는 무료다.'서울의 푸줏간'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서울의 푸줏간 전, 마장동 재조명이라니 기대" "서울의 푸줏간 전, 고기밥상이 시작되는 곳"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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