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체감안전도 4년 연속 전국 최고

[아시아경제 박선강]전남지역 체감안전도가 4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전남지방경찰청은 24일 올해 상반기 체감안전도가 71.7점으로 2011년 상반기부터 5회 연속 16개 지방청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경찰청(고객만족 모니터센터)에서는 2011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범죄·교통사고·법질서 분야 등 안전도와 노력수준에 대해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전남경찰은 전남도민이 순찰경찰관과 접촉하는 횟수가 가장 많고 전남도민의 범죄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특히, 정순도 전남경찰청장이 전남지역 21개 경찰서를 순회하면서 시민단체, 협력단체, 주민들을 초청 치안보고회를 직접 주재한 것을 비롯해 새마을부녀순찰대등 협력치안활동, 주민친화적 도보순찰 강화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정순도 전남경찰청장은 “전남경찰이 올해 신안염전 노예사건, 세월호 참사, 장성 요양병원화재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땀 흘린 노력을 전남도민이 인정해준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남도민을 위해 더욱 안전한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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