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스티나' 팬미팅 현장의 김연아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연아, 은퇴 후 팬미팅 자리 "결혼은 서른 전에…잘 사귀고 있어"'피겨여왕' 김연아(24)가 피겨선수로서 은퇴 이후 근황을 전하는 자리에서 결혼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김연아는 지난 19일 서울 장충동 2가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열린 '김연아와 친구들-제이에스티나'에 참석했다. 지난 2007년부터 그를 후원한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의 VIP고객을 비롯해 김연아의 팬들과 만나는 자리였다. 당시 팬미팅 자리에는 방송인 안선영의 사회로 짤막한 토크쇼가 마련됐고 김연아는 은퇴 후 근황을 팬들에게 소개했다.20여분 동안 진행된 토크쇼에서 김연아는 "결혼은 서른 전에 할 것"이라며 웃었다. 그는 현재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과 교제 중이다. 그는 "잘 사귀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네"라고 짤막하게 답하며 수줍어 했다.한편 연기자, 가수, IOC선수위원 등 김연아의 진로를 둘러싼 각종 추측이 무성한 가운데 아직까진 뚜렷한 향후 계획을 세운 것 같진 않아 보였다. 김연아는 "연기자란 모습은 진짜 내가 아닌 것 같아서 전혀 고려해 본 적 없다"고 했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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