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문창극, 친일 매국노로 매장당한다면 조부 볼낯 없다…싸워라'

변희재 트위터서 문창극 후보자 옹호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변희재 "문창극, 친일 매국노로 매장당한다면 조부 볼낯 없다…싸워라"변희재가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를 옹호하고 나섰다.변희재 대표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문창극씨 조부, 일제 때 무장 항일 투쟁은 그리 많지 않았기에 21살의 나이에 일제와의 전투에서 전사한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는 글을 게재했다.이어 무장항일 투쟁과 대별되던 노선이 이승만의 외교독립노선이었다고 강조하며 "무장항일 투쟁으로 전사한 조부를 두고도 이승만식 외교노선을 높이 평가하는 문창극은 지적으로 크게 열려있는 자"라고 칭찬했다.또한 상식적으로 친 할아버지가 일본군에 살해당했는데 손자가 일본에 사과를 요구할 마음이 나겠냐"며 "실제 힘으로 일본을 굴복시키는게 문창극의 일관된 주장이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변희재 대표는 "조부가 항일투쟁의 순국자인데 손자가 친노종북세력으로부터 친일 매국노로 몰려 매장당한다면 조부 볼 낯이 없다. 문창극은 목숨걸고 맞서 싸워야한다"며 문창극 후보자를 감싸고 돌았다.한편 이날 국가보훈처는 "대한독립단 대원으로 활동한 애국지사 문남규 선생이 문창극 후보자의 조부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밝혔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온라인이슈팀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