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 롤러팀 안익현·정세영 국가대표 발탁

여수시청 롤러팀 안익현·정세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수시청 롤러팀 소속 안익현·정세영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여수 진남체육공원 롤러경기장에서 열린 ‘2014 롤러 스피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양 선수가 1만m 종목에서 높은 성적을 거둬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과 10월 각각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24명의 선수를 뽑는 국가대표 선발전으로 전국에서 최상위 그룹 롤러선수 300명이 참가했다. 어느 대회보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주니어부 16명(남8, 여8)과 시니어부 8명(남4, 여4)이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이날 대회에는 선수단을 비롯해 학부모, 관광객 등이 2000여명으로 방문했으며, 약 2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 뿐 아니라 각종 전국대회를 지속 개최함으로써 스포츠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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