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주 기자]상명대학교는 오는 7월26~28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시그문(SIGMUN, Student International Government Model United Nations)을 후원한다고 20일 밝혔다. SIGMUN은 중고등학생에게 국제관계 시뮬레이션을 제공하는 모의유엔대회로 올해 처음 개최된다. 2박3일 동안 200여명의 학생들이 각종 국제적 이슈에 대해 토론하고 결의안을 작성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상명대는 국제기구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중고등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모의유엔대회를 후원하기로 했다. 학교 공간 제공, 강사 섭외, 언론홍보 협조, 총장상 시상, 기타 홍보 등으로 중고등학생이 직접 진행하기 어려운 부분을 지원한다. SIGMUN은 총 6개의 위원회(DISEC, ECOSOC, UNHRC, UNDP, UNEP, WHO)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위원회에서 3일간 활동한다. 우수활동자에게는 위원회별로 각 3명씩 시상이 이뤄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SIGMUN 홈페이지(//sigmun2014.wix.com/sigmun)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30일까지다.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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