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택시 운전기사 400명에게 참깨라면 증정

'안전운전 캠페인' 진행...2000여개 무상 증정

오뚜기 '참깨라면'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오뚜기는 출시 20주년을 맞아 6월 한달 동안 서울 택시 운전기사 약 400명에게 참깨라면 2000여개를 무상으로 증정하는 안전운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오뚜기는 온라인 게시판이나 SNS 등을 통해 참깨라면이 젊은 층에만 인기 있는 것이 아니라 40∼50대 남성들에게도 인기가 있다는 점에 착안해 해당 캠페인을 기획했다.새한택시, 대신택시, 한국교통, 조흥택시 총 4곳의 운수회사에 벌어지는 이 행사는, 제품을 증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시식행사를 함께 진행함으로써 택시기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1994년 용기면으로 처음 출시된 참깨라면은 지난 2012년 7월 봉지면으로 추가 출시될 만큼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밀가루에 참깨를 섞어 반죽해 면발이 더욱 고소하며, 오뚜기 라면의 강점인 쫄깃한 면발이 적용돼 씹는 질감을 한층 더해준다. 계란블럭의 부드러운 맛과 조미참기름의 고소한 맛이 얼큰한 국물과 어우러져 밥을 말아 먹어도 맛있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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