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그리스전 오쿠보의 '후지산 슛' 화제(사진: SBS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일본 그리스전 0-0 무승부 '오쿠보 후지산 슛'만 아니었으면…일본과 그리스의 월드컵 C조 2차전이 득점 없이 무승부로 전 후반 모두 끝났다.일본과 그리스는 20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부터 브라질 나타우 '에스타디오 다스 두 나스'에서 조별리그 C조 2차전 경기를 펼쳤다.이날 경기 에서는 일본 대표팀 오쿠보의 후지산 슛 대기권 슛 등 그리스 대표팀의 카추라니스가 퇴장당하는 등 주목할 만한 장면이 많이 연출됐다.그리스의 코스타스 카추라니스는 전반 27분 반칙으로 일본의 공격을 차단하며 옐로카드를 받은 이후 퇴장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공격에 박차를 가하며 일본을 압박했다.이어 후반 23분 일본 대표팀 대표 공격수 오쿠보는 문전 크로스를 받아 골대 바로앞에서 황금같은 득점 찬스를 얻었지만 타이밍을 제대로 잡지 못하며 빠르게 날라오는 공에 발을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 바람에 공을 골대 위로 날려 보내고 말았다.후반 들어 일본은 체력이 다한 하세베 마코토를 빼고 엔도 야스히토를 투입하며 중원을 더욱 강화했다. 일본은 후반 중반까지 패스 440개를 만들어내며 점유율과 패스 성공률에서 그리스를 계속 압도했지만 정작 골은 나오지 않았고 결국 추가골 없이 경기를 0-0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일본 그리스전 동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일본 그리스전, 재밌었다" "일본 그리스전, 그리스 압박축구 질식하겠다" "일본 그리스전, 그리스 퇴장 안당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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