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꿈의숲 SK VIEW' 투시도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SK건설은 서울 노원구 월계동에서 '꿈의숲 SK 뷰(VIEW)'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월계동 일대에서는 8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아파트여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월계3구역을 재건축한 이 단지는 지하 2~지상 20층 아파트 6개 동 총 504가구 규모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와 84㎡ 중소형 주택형으로만 구성됐다. 전용 59㎡ 2가구, 84㎡ 286가구 등 288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SK건설 관계자는 "'꿈의숲 SK VIEW'가 들어설 월계동 일대는 2006년 입주한 아파트 이후 신규 공급이 전무했던 지역"이라며 "기존 주택과 아파트의 노후화로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고 브랜드 아파트의 희소성도 높아 분양 선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풍부한 녹지공간과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인근에 영축산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바로 옆에는 우이천이 자리잡고 있어 대부분의 세대에서 조망이 가능하다. 여기에 강북 지역 최초의 대형 시민공원으로 조성된 '북서울 꿈의숲'이 가깝다.또 문화·체육 복합시설인 '제2구민체육센터'를 이용해 체력 단련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이 센터는 연면적 7476㎡, 지하 2~지상 3층 규모로 오는 2016년 완공 예정이다.월계동 일대 교통망 확충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왕십리와 상계동을 연결하는 동북선 경전철이 이르면 연내 착공할 예정이다. 현재 지하철 1호선과 경춘선 환승역인 '광운대역'을 이용할 수 있다.SK건설은 단지 내 시스템 또한 인근 아파트와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홈 네트워크시스템이 구축돼 세대 내 모니터를 통해 방문자 통화와 영상녹화, 방범기능, 에너지 사용내역 확인, 단지 내 CCTV 영상 확인 등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2순위, 26일 3순위 접수를 실시한다. 7월3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8~10일 계약이 진행된다. 3.3㎡당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으로 평균 1430만원대 수준이다. 분양가의 60%인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입주는 2016년 1월 예정이다.서울 노원구 화랑로 421(지하철 6·7호선 태릉입구역 1번출구 인근)에 마련된 분양홍보관에서 모형도·배치도 관람과 분양상담이 가능하다. 주택형별 견본세대는 SK VIEW 주택문화관인 강남구 개포동의 'VIEW Gallery(뷰 갤러리)'에도 전시된다.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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