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 폐품에 새 생명 불어 넣어

성동구, 18일 구청 대강당서 재활용품 활용해 다양한 생활용품 만들기 체험

재활용품 만들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18일 구청 대강당에서 어린이집 원아 60여 명과 함께 주변에 버려지는 폐품을 활용한 생활용품 만들기에 나섰다.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일회용 컵, 냄비 박스 등을 이용한 친환경 화분 만들기, 타요 버스, 월드컵 응원 로봇 등을 만들며 생활 속에 버려진 폐품도 좋은 자원이 될 수 있다는 취지에서다.만들어진 다양한 작품들은 구청 비전 갤러리와 구청 앞 생태연못 주변에 전시해 주민들에게 재활용품의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유정국 청소행정과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버려지는 자원에 대한 인식을 전환시키며 꽃을 심고 가꾸는 자연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폐품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제공해 자원순환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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