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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러시아전 알렉산드르 케르자코프의 동점골 오프사이드 논란. (사진: KBS2 경기영상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러시아전 오프사이드, 케르자코프 동점골 오심 논란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리그 대한민국-러시아 첫 경기에서의 러시아 알렉산드르 케르자코프의 동점골이 오심 논란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대한민국이 18일(한국시각) 러시아와 2014년 브라질월드컵 H조 1차전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였다.이날 한국은 미드필더진의 강한 압박 플레이로 중원을 장악하며 경기의 우세를 점했다. 하지만 전반전 골문은 굳게 잠겨 있었고 후반 23분이 되서야 이근호의 시원한 중거리포로 골문이 열렸다.이후 후반 29분 한국은 알렉산드르 케르자코프에게 실점하면서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하지만 실점 상황은 아시웠다. 케르자코프가 볼을 잡는 순간 한국 수비수들은 일제히 손을 들었다. 오프사이드를 외쳤다. 느린 화면을 봐도 논란은 충분했다. 케르자코프의 몸이 수비수 이용보다 살짝 앞에 있는 듯 보였다. 부심으로서 오프사이드 깃발을 들어도 무난한 상황이었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