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수출입기업 투자유치 활성화 기대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산업단지 제1, 2공구가 19일부터 종합보세구역으로 지정ㆍ공고된다고 밝혔다.새만금산업단지 제1, 2공구는 면적 444만192.4㎡로 현재 OCI, OCISE, 도레이 등 굴지의 국내외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작년 11월에는 세계적 첨단 화학기업인 솔베이사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종합보세구역은 관세 등의 납부 없이 수입 물품의 장치ㆍ보관ㆍ제조ㆍ가공 등을 동일 장소에서 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제도다. 입주 기업은 원재료를 수입해 제품으로 수출할 경우 관세가 면제되고, 국내의 다른 지역으로 반출할 경우 원료관세ㆍ제품관세 중 선택적 적용을 받을 수 있다.또한 수입물품 보관기간에도 제한이 없어 기업의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이병국 청장은 "새만금산업단지의 종합보세구역 지정으로 국내외 수출입기업 유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되며 새만금이 동북아 생산ㆍ물류 거점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 고 밝혔다.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