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보건소, 청소년 구강건강교실 운영

'관내 중학생 1270명 대상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바니쉬 도포 등 병행'

부안군 보건소가 청소년들의 치아건강을 위해 청소년 구강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 보건소가 청소년들의 치아건강을 위해 청소년 구강건강교실을 운영한다.군 보건소는 청소년들의 치아건강을 위해 이달부터 연말까지 관내 중학생 1270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강건강교실은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한 구강질환이 증가하고 질환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예방중심의 평생치아 건강관리를 위한 대상별 홍보 강화로 치아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강건강교실은 군 보건소에서 직접 해당 학교를 방문해 치아우식증과 치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구강보건교육, 불소바니쉬 도포, 불소용액양치를 병행해주며 구강건강관리 필요성 및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특히 불소바니쉬 도포는 고농도의 불소화합물을 치아표면에 직접 발라 치면에 침투하게 함으로써 충치에 대한 내산성을 증가시켜 약 40% 이상 충치 예방효과를 발휘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구강질환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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