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진로와 학업, 자아 정체성, 직업 선택의 문제로 고민에 빠진 청소년들을 초청 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해법을 제시하는 ‘찾아가는 멘토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br />
“중앙도서관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방문 특강 열어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진로와 학업, 자아 정체성, 직업 선택의 문제로 고민에 빠진 청소년들을 초청 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해법을 제시하는 ‘찾아가는 멘토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지난 5월 선착순으로 접수하여 선정한 백운중, 광양여중, 광영고, 동광양중, 중동중 등 관내 5개 중·고등학교의 800여 학생이 참여해 고민해결은 물론 막연한 꿈을 현실의 세계로 끌어내는 기회를 가졌다.특강에는 또, 청소년의 귀감이 되어오고 있는 권오철 천체사진가, 민간외교단체 반크(VANK) 박기태 단장, 청소년 인문학 출판사 인디고서원의 박용준 편집장 등이 멘토로 나서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이번 강연에서 멘토들은 한결같이 자신을 먼저 알고 많은 경험을 해볼 것과 자신이 어떤 사람이고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자신이 무슨 일을 할 때 가장 행복한지 알아야 미래를 준비를 할 수 있다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이와 함께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갖기 보다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하고 쉬운 일부터 차근차근 계획을 세워서 실천하고, 자신이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를 진지하게 생각하라고 강조했다.광양시립중앙도서관 김현숙 팀장은 “올해 들어 우리 청소년을 위한 도서관프로그램을 크게 늘리고 있으므로,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들이 시립도서관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김권일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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