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울산청사 개청식 '능력중심사회 선도'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은 11일 오후 울산 우정혁신도시에서 울산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청식에는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박성환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 김복만 울산광역시 교육감을 비롯해 울산지역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과 주요사업 고객이 참석했다.산업인력공단 울산청사는 우정혁신도시 가운데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대지 4만2487m², 건물 2만1005m²)다. 2012년 8월 27일 착공해 지난 3월 29일 준공됐다. 산업인력공단의 직원 규모는 415여명이다. 산업인력공단은 1982년 설립됐으며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일학습병행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 등 근로자와 산업현장 중심의 국정과제를 수행하고 있다.송영중 이사장은 “우리나라 제1의 산업도시 울산은 일학습병행제, 국가직무능력표준 등 산업현장 중심 국정과제의 모범적인 성공사례를 만들 수 있는 최적지”라며 “학벌보다 능력중심사회를 만드는 큰 과업을 울산과 함께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개청식에 참석한 고일주 한국몰드 대표는 “울산지역에서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하는 기업대표로서 한국산업인력공단 본부 울산이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일터를 배움터로 만들어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창조인재 양성의 메카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울산=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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