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 PD의 퇴사로 김진 기자가 '먹거리X파일'의 진행을 맡게 됐다. (사진: 채널A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먹거리 X파일' 이영돈PD 하차, 후임에 '돌직구쇼' 김진 기자‘먹거리 X파일’에서 이영돈 PD가 하차하고 후임으로 김진 기자가 발탁됐다.이영돈 전 채널A 전무 겸 PD는 지난달 29일 방송된 채널A '먹거리 X파일'에서 “’먹거리 X파일’의 MC로서 마지막 인사를 드린다"고 밝히며 하차 소식을 밝혔다. 이영돈PD는 "그동안 먹기리에 숨겨진 불편한 진실을 고발하며 여러분과 함께 분노했고 또 착한 식당, 착한 먹거리에 함께 환호했던 소중한 순간들을 잊지 않겠다"며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과 애정 어린 질책 감사드린다. 우리 사회에 불량 먹거리, 착한 식당이 있는 한 '먹거리 X파일'은 계속될 것이다"고 말했다.이영돈PD의 뒤를 이을 '먹거리 X파일'의 새 진행자에는 김진 채널A 기자가 발탁됐다.김진 기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식품 전문 고발 프로그램인 ‘먹거리 X파일’이 쌓아 온 신뢰와 명성에 현장성과 취재력을 더해 한층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김진 기자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2010년 동아일보에 입사했다. 채널A 개국과 함께 방송 기자 및 앵커로 활동해 왔으며 2013년 7월부터는 채널A 시사 프로그램 ‘신문 이야기 돌직구쇼’의 진행을 맡아 왔다.제작진은 김진 기자의 진행자 발탁에 대해 “신문과 방송을 두루 경험한 현장 기자 출신으로 신문 기자로서의 깊이와 전문성, 방송 기자로서의 순발력과 기동력을 두루 갖췄다. 제작진과 함께 현장을 발로 뛰면서 ‘현장형 진행자’로 프로그램의 도약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김진 기자는 오는 6일 밤 11시에 ‘먹거리 X파일’에 처음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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