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쓰레기투기지역에 꽃밭조성 ‘호응’

[아시아경제 박선강]볼거리 제공·예방 효과 ‘일석이조’광주광역시 동구가 도심 내 쓰레기투기 상습지역을 꽃밭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펼쳐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2일 동구에 따르면 구는 악취와 도시미관을 해치는 쓰레기배출 장소에 아름다운 꽃밭을 조성, 지나는 이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쓰레기투기를 예방하고 있다.평소 불법투기 상습지역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인 충장로 1가와 웨딩의 거리는 그동안 쓰레기처리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동구는 민원이 특히 많은 3곳에 꽃밭 및 정원을 조성하고, 인근 상가 주민들이 매일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동구 관계자는 “쓰레기투기예방 효과가 상당하다고 평가될 경우 꽃밭조성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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