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립 ‘그림책도서관’ 신개념 문화공간으로 발돋움

순천시립 ‘그림책도서관’ 외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지난 4월25일 개관한 순천시립 그림책 도서관이 개관 1달 만에 지역을 대표하는 신개념 문화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그림책도서관은 개관 1달 만에 관람인원이 4천여 명에 이르고, 6월말까지 45개 유치원과 단체 등 약 2천100여명이 예약을 마쳤다. 개관 초기에는 주로 시민들이 이용했으나 입소문을 타고 여수 광양은 물론 보성, 고흥, 무안, 하동 등 전남 서부권과 경남 서부권에서도 단체관람이 줄을 잇고 있다.이는 기적의 도서관에 이어 도서관 도시 순천을 대표하는 신개념 문화공간으로 발돋움 할 것으로 예상된다.그림책도서관은 그림책자료실, 전시체험실, 인형극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시 관계자는 "그림책 도서관은 국내외 유명 그림책 작가의 작품 전시회와 체험, 상설 인형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어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며 자녀와 함께 방문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그림책도서관에서 개관기념으로 진행되고 있는 세계 그림책의 거장 에릭칼 순천 특별전은 6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7월 22일부터 도깨비 그림책으로 유명한 그림책 작가 한병호 특별전이 2차 전시회로 계획되어 있다.노해섭 기자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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