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94억 투입 명품쌀 생산 위한 기반시설 확충 ‘총력’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정읍시가 명품쌀 생산을 위한 생산기반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시는 안정적인 쌀 생산과 정읍 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올해 94억원을 투입해 벼 육묘용 상토를 비롯하여 육묘장 설치 및 농기계 구입을 지원한다. 시는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부녀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영농편익 증진과 생산비 절감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쌀생산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의 일환으로 먼저 총 사업비 86억원을 투입해 지역농협의 협조를 받아 6만865농가에 상토 39만2천포를 공급했고, 트랙터와 콤바인 및 이양기 등 농기계 180여대를 공급했다. 시는 또 8억여원을 투입해 벼 육묘시설이 없는 중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소규모 육묘장(70여동)을 건립한다. 시는 이를 통해 품질 좋은 상토를 이용한 우량모 이앙으로 고품질 쌀의 생산량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근 계속되는 기상이변에 따른 피해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쌀 생산기반을 마련, 수요자 중심의 고품질 쌀 생산 체계를 확립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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