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27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심비코트 전문팀 출범을 알리고 호흡기 질환 관련 인식을 높이기 위한 '심비코트 데이'를 열었다. 직원들이 행사에 참여해 심비코트 터부헬러 흡입기를 체험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세계 천식의 날을 맞이해 27일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호흡기 질환에 대한 예방 및 관리 인식을 높이기 위한 ‘심비코트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는 글로벌 호흡기 사업부 강화에 따른 심비코트 전문팀 출범을 알리고, 아스트라제네카의 대표적인 호흡기 질환 제품인 심비코트를 교육하며, 개인의 폐활량을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이 터부헬러 흡입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배우고 사용해보는 등 일일 심비코트 환자를 체험하며 약 700만명의 한국의 호흡기 환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숨캠페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심비코트는 천식, 중증의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치료를 위한 대표적인 ICS/LABA(흡입 스테로이드 및 지속성 베타항진제) 복합 흡입제다. 흡입 스테로이드인 부데소니드 및 기관지 확장제인 포르모테롤을 효율적 약물 전달 시스템을 갖춘 흡입기인 터부헬러를 통해 동시에 흡입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부데소니드는 24시간 유효한 항염증 작용을 나타내며, 특히 심비코트는 다수의 글로벌 임상을 통해 COPD치료시 폐렴을 증가시키지 않는다는 연구결과로 주목받고 있다. 흡입제 특성상 적은 약물 용량으로 질환 관리가 가능해 부작용이 적으며 흡입 시 약물이 표적 장기에 직접 전달돼 즉효성이 있다. 안희경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상무는 "심비코트 데이와 123숨프로그램 등을 통해 내외부적으로 제품 및 호흡기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를 통해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켜줄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며 "심비코트 전문팀을 중심으로 심비코트를 비롯한 호흡기 사업부의 성장을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핵심 치료제 영역으로 꼽히는 호흡기 및 감염 분야에 연구, 투자를 집중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심비코트 터부헬러’외에도 천식 치료제 ‘풀미코트 터부헬러’, ‘풀미코트 레스퓰’ 등 호흡기계 분야의 혁신적인 제품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