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제자 성추행과 불법 개인교습 의혹으로 논란이 됐던 서울대학교 성악과 박모(49) 교수가 파면됐다.홍기현 서울대 교무처장은 20일 "서울대 교원징계위원회는 교수윤리를 위반하고 개인교습 문제를 일으킨 박 교수를 파면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대 인권센터와 교수윤리위원회는 박 교수에게 개인교습을 받던 여학생을 성추행한 의혹을 상당 부분 사실로 확인하고 '중징계' 의견으로 징계위에 넘긴 바 있다.박 교수 문제 등으로 2차례 파행된 성악과 신임 교수 채용은 오는 9월1일 임용을 목표로 대학본부가 직접 하기로 했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