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2011년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발언을 두고 험담을 늘어 놓은 변희재.(사진=변희재 트위터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변희재, 박원순 정몽준 관훈토론에 "박원순, 딱 신입생 수준 머리" 험담6·4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한 새누리당 정몽준,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가 첫 TV토론회를 가졌다. 19일 정몽준, 박원순 후보가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관훈클럽 초청으로 열린 TV토론회에서 정몽준 후보는 박원순 후보가 시장 재직 동안 많은 관심을 보였던 협동조합 마을 공동체 사업에 대해 "시장이 되면 이런 것은 안하겠다"고 반대 입장을 밝히며 이념문제를 제기했다.정몽준 후보는 "이 사업은 정말 걱정된다"며 "박원순 후보가 마을 공동체 사업으로 2억500억원을 썼는데 국가보안법 위반 인사가 주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박 후보는 돌고래를 바다로 돌려보내는 사업에 7억원을 썼는데 북한 인권을 지원하는 단체에는 전혀 지원하지 않았다"며 "북한 동포들의 인권을 돌고래보다 못하게 생각하는 것인가"라고 대립했다.이를 두고 변희재 미디어 워치 대표는 2011년 당시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발언을 꺼내들며 "당시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제안했던 지하철 손잡이를 아동용으로 길게 늘어뜨리는 정책은 중심 잡는데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며 딱 운동권 신입생 수준의 머리다"라며 험담을 늘어놓았다.이어 "안철수 협찬 받은자가 어련하겠냐 박원순 후보가 음해공작 중이다"라며 험담의 수위를 높였다.한편 변희재 대표의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험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변희재, 험담 그만해라" "변희재, 입만 살았다" "변희재, 듣기 거북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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