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인사연은 ‘제61회 호남학술좌담회’ 를 개최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소장 심연수)는 최근 광산캠퍼스 인문사회과학연구소 행정실에서 ‘제61회 호남학술좌담회’를 가졌다. 영어영문학과 박주경 교수의 발제로 열린 이번 좌담회는 ‘영어교육을 통한 세계시민성함양: 그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열렸다. 이날 좌담회에는 생물학과 이승휘 교수, 영어영문학과 박주경 교수, 일본어학과 김태기 교수, 대학원 교육학과 박혜숙 교수, 심연수 교수, 서명준 박사(인문사회과학연구소 전임연구원)가 참석했다. 박 교수는 이 날 발제에서 원어민 중심의 영어 교육이 갖는 장점과 한계를 지적하면서 세계 각국과 각 지역의 토착영어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참석자들은 영어교육을 포함한 세계시민성 함양을 위한 외국어교육에서 교육기관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원어민주의를 극복하는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된다는 점을 인식했다. 한편 인문사회과학연구소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순천대학교에서 '지방선거를 통한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지방언론의 역할 모색'이란 주제의 세미나를 순천대 사회과학연구소와 공동개최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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