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정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한 ‘관광주간’에 관광객 45만 명이 순천을 다녀갔다. 이번 ‘관광주간’은 지난 5월 1일부터 5월 11일까지 순천만정원 등 7개 관광시설, 업체가 참여해 순천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지 입장료 50% 할인행사 등 여행 관련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그러나 관광주간을 보름여 앞둔 시점에 세월호 참사가 발생하면서 전국적 애도 분위기 속에 각종 행사 축소로 이어졌다. 이와 관련 관광객 감소 예상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 20일 순천만 정원 개장과 함께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관광주간 입장료 50%할인제도는 관광객 호응도가 높아 순천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이번 관광주간을 계기로 오는 9월 예정된 가을 관광주간(9월25일~10월5일)에 대비해 순천만정원과 봉화산둘레길 등 도심관광 활성화와 관광지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감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관광주간은 앞으로 매년 봄, 가을 두 차례 실시된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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