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오존경보제’ 9월14일까지 시행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수시는 오는 15일부터 9월14일까지 4개월 간 대기 중 오존농도가 일정 기준 초과 시 시민건강 피해를 최소화하는 ‘오존경보제’를 시행한다.오존경보는 전라남도지사에 의해 발령되며, 각 방송매체와 시홈페이지(<www.yeosu.go.kr>), 전광판 등을 통해 전파된다.오존피해 저감을 위한 시민 행동요령으로는 오존 농도가 높은 여름철과 햇볕이 강하고 바람 없는 날 과격한 실외 운동경기를 자제하고 호흡기 질환자나 심장질환자, 노약자, 어린이들의 실외활동 자제 등이 요구된다. 또한 오존생성 저감을 위해 자가용 이용 자제와 대중교통 이용이 권고된다.오존주의보는 대기 중 오존량이 0.12ppm, 오존경보는 대기 중 오존량이 0.3pm 이상, 오존 중대경보는 대기 중 오존량이 0.5ppm이상 검출(1시간 평균 측정) 시 발효된다.이에 따라 각 단계별 주민 실외활동 및 과격한 운동을 자제하고 노약자나 어린이 호흡기 환자, 심장질환자의 실외활동 자제가 요구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오존경보 발령 시 단계별 행동요령에 적극 협조해 달라”며 시민들에게 적극 당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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