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수색 사흘만에 시신 1구 추가 수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세월호 수색 재개 사흘만에 희생자 시신 1구를 추가 수습했다.13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이날 낮 12시40분부터 합동구조팀이 수중 수색을 진행 중이며 시신 1구를 추가 수습해 현재 사망자는 276명, 실종자는 28명"이라고 밝혔다.앞서 지난 10일부터 합동구조팀은 기상 악화와 선내 일부 구역의 칸막이 약화 현상에 따른 붕괴 위험으로 수중 수색을 중단했다가 13일 오전 0시 50분께 수색을 재개했다.한편 이날 새벽 합동구조팀은 잠수사 16명을 투입해 2시간여 동안 유도줄을 점검하고 3층 선미 통로, 4층 선수 좌측 통로, 4층 선미 다인실, 5층 중앙 통로 등을 수색한 뒤 낮 정조시간에 맞춰 다시 잠수사들을 투입했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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