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대회운영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자원봉사자 명칭을 ‘유니랑(Unirang)’으로 선정했다.조직위는 지난달 실시한 공모전을 통해, 세계 170개국이 참여하는 국제대회인 광주U대회에 걸 맞는 자원봉사자 명칭으로 최우수작인 황선례(인천)씨의 ‘유니랑(Unirang)’을 선정하는 등 우수작 2편, 장려작 5편을 함께 선정하였다. 최우수작인 ‘유니랑(Unirang)’은 ‘광주유니버시아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늘 함께하는 자원봉사자’라는 의미이다.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최우수작 50만원, 우수작 각 30만원, 장려작 각 2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223명으로부터 335건의 다양한 명칭이 접수되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명칭의 의미, 독창성, 친근성, 연관성, 예술성 등이 심사됐다. 조직위 관계자는 “최우수작인 ‘유니랑(Unirang)’은 앞으로 광주U대회 자원봉사자 공식명칭으로 활용되며, 대회 기간 중 숨은 일꾼인 자원봉사자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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