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따뜻한 밥 한끼 나누는 공동체” 강조

윤장현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장 후보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정성스럽게 도시락을 준비하고있다.

"어버이날 맞아 ‘희망푸드’ 직원들과 함께 도시락 배달 봉사 나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윤장현 새정치민주연합 광주광역시장 후보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도시락을 들고 독거노인들을 찾았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사회적 기업 ‘희망푸드’(광주 북구 두암동 소재) 직원들과 함께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하고 건강을 당부했다. 91세의 아버지와 94세의 장모를 한 집에 모시고 사는 윤 후보는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5월이다”며 “외로운 이웃과 따뜻한 밥 한끼, 따뜻한 말 한마디 나누는 것이 어색하지 않는 넉넉하고 따뜻한 광주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푸드’는 세월호 참사 이후 하루 3번씩 진도 팽목항을 오가며 실종자 가족과 자원봉사자들에게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윤 후보는 "이들에게 전달될 도시락을 직접 싸면서 아이들에게 더 이상 부끄럽지 않도록 지혜를 모으고 안전한 사회,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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