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경기자
MBC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MBC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우뚝 섰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트라이앵글'은 9.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이 기록한 8.9%보다 0.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이날 '트라이앵글'에서는 허영달(김재중 분)이 유부녀와의 불륜 현장을 들킨 후 속옷 바람으로 도망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결국 붙잡혔고 남편 앞에 무릎을 꿇은 채 살려달라고 애원했다. 겨우 생매장될 위기를 넘기고 유부녀와의 관계를 청산한 영달은 굴욕적인 상황에서 동수(이범수 분)와 동우(임시완 분)를 만나게 됐다. 두 사람은 영달과 20년 전 헤어진 형제이기에 앞으로의 극 전개를 더욱 기대케 했다.한편 SBS '닥터이방인'은 9.4%로 '트라이앵글'의 뒤를 바짝 쫓았고, KBS2 '빅맨'은 8.2%로 꼴찌를 차지했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