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골프 '미드아마추어 선수단' 창단

뱅골프의 미드아마추어 골프선수단

뱅골프코리아가 '미드아마추어 선수단'을 창단했다. 전국 지역별 대표급 미드아마추어 13명으로 구성됐고, 골프채 등 각종 용품을 지원한다. 강명식 한국미드아마추어연맹 부회장(대전)을 비롯해 이헌기, 백창호, 김비웅 등 전국 미드아마추어 챔피언 출신 '아마추어 고수'들이 주력이다. 올해 열리는 미드아마추어연맹의 모든 대회에도 드라이버와 우드 등 골프용품을 후원한다. 뱅골프가 바로 '장타 전용 브랜드'로 각광받고 있는 메이커다. 고반발 설계기술을 토대로 반발계수 규정(0.83)을 능가하는 0.930의 초고반발 드라이버를 출시해 화제가 됐다. "반발계수 0.01에 2야드씩 증가한다"는 분석을 감안하면 공인보다 산술적으로 33야드나 더 날아간다는 계산이다. 시니어와 여성골퍼들에게 특히 호평 받아 3년 연속 평균 195% 이상 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페어웨이우드와 하이브리드에 이어 최근에는 하이브리드 아이언을 개발해 시선을 끌고 있다. 헤드 모양부터 아예 우드에 가깝게 제작했고, 극초반발 헤드 공법을 아이언에도 접목시켰다는 게 핵심이다. 기존의 무겁고, 어려운 아이언에서 벗어나 가볍고, 쉽게 칠 수 있는 아이언으로 대체하자는 시도다. 저중심 설계로 탄도를 높여 거리와 방향성을 한방에 해결했다는 설명이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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