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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 '노란리본' 세월호 추모곡 헌정.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창완 '노란리본' 세월호 추모곡 "비뿌리는 아침 눈물로 쓴 곡"가수 겸 배우 김창완이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위한 추모곡을 헌정했다.28일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 오프닝에서 김창완이 자작곡 '노란 리본'을 공개했다.이날 김창완은 "자책, 비탄, 슬픔. 늘 같은 그곳에 시간이 지날수록 생겨나는 건 무력감뿐이었습니다. 무작정 펜을 들었습니다. 곡은 순식간에 써졌는데, 부를 때마다 눈물이 나서 취입을 못하겠더라고요"라고 전했다.이어 "제목은 '노란 리본'. 비 뿌리는 아침 눈물로 쓴 곡을 띄어드리겠습니다. 위로, 그 따뜻함은 유가족뿐만 아니라 우리의 미래인 청춘을 위해 필요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마련해야 하는 것은 희망입니다. '노란 리본'은 희망가"라고 덧붙였다.김창완 노란리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창완 노란리본, 추모곡이 아닌 희망가가 되기를…" "김창완 노란리본, 가슴이 너무 아플 뿐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