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공기질 관리로 주민 건강 지킨다

은평구, 실내 공기질 관리로 쾌적한 실내환경 만들기 나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실내공기 오염이 인체 건강에 많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다중이 이용하는 대규모 점포, 의료기관, 목욕장 등 관리대상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김우영 은평구청장

특히 유아 활동공간인 어린이집 시설은 관심을 기울여 관리할 계획이다.구는 법적 규제보다 관리주체의 관심과 자발적인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맑은 실내공기 인증제'를 확대, 건강민감시설(어린이집, 산후조리원 등)에 대해서는 전문가 컨설팅도 실시할 예정이다.아울러 올해부터 실내환경관리시스템을 도입?운용, 대상시설에 대한 오염도검사 내역 등 현황을 철저히 기록·관리,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건강피해 예방을 위한 실내공기질 관리 교육을 이수토록 할 계획이다.정수해 맑은도시과장은“쾌적한 실내 환경 유지를 위해서는 온도와 습도를 적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무엇보다 환기가 중요하다"면서 "구도 쾌적한 실내공기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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