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청북 한양수자인' 견본주택 24일 개관

평택 청북 한양수자인 투시도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한국토지신탁이 경기도 평택 청북지구에 공급하는 '평택 청북 한양수자인' 견본주택을 24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평택 청북 한양수자인은 평북지구 B9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지상 18층 11개동, 71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 타입으로만 구성됐다.특히 청북신도시는 제2서해안 고속도로 서평택 JC와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청북 IC가 인접해 있어 서울, 인천과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 포승국가산업단지와 고덕산업단지의 배후도시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청북신도시 인근에는 포승국가산업단지와 오성산업단지, 현곡산업단지가 반경 약 5㎞ 내에 위치하고 있다. 포승국가산업단지는 수도권 남부의 교통 및 산업요충지로 황해권 무역항인 평택항과 평택화력발전소, 대규모 LNG·LPG 기지 등 국가기간 산업시설이 위치해있다. 경기도청에 따르면 현재 275개 기업에 1만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10㎞ 떨어진 곳에는 2015년 완공예정인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가 자리잡고 있다. 면적이 395만㎡로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의 2.4배 규모다. 직접 고용 창출 인원이 3만명, 간접고용은 6만명에 달한다. 산업단지 종사자 중에서는 신혼부부 등 젊은층이 많아 중소형 아파트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사업지는 각종 쇼핑시설이 위치한 중심상업지구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고 편의시설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단지 바로 인근에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들어서고 지구 내에 초·중학교도 개교할 예정이다. 단지 옆에는 축구장, 게이트볼장, 족구장, 산책로 등이 구비된 새터공원이 조성된다.단지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 효과가 뛰어나고 단지 중앙에는 대형 중앙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갖췄다. 일부 가구는 4베이로 설계됐고,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용도로 활용가능한 알파룸은 전 가구에 적용했다.분양가는 3.3㎡당 600만원대로 책정될 전망이다.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을 적용한다. 견본주택은 24일 개관하며 평택시 안중읍 학현리 500-25 일대 안중초등학교 부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6년 6월 예정이다. 문의 (031)683-2228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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