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국제행사 대비 가로수 특별관리

'가로수 심기·가지치기 등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각종 국제행사로 광주를 방문하는 외지인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거리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가로수 관리에 총력을 쏟고 있다. 광주시는 뺑소니 교통사고, 이상기후 등으로 고사된 가로수를 보식하거나 일부 노선에 새로 심는 등 올해 2000 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우선 이달말까지 상무로 등 76노선에 은행나무 등 1000 그루를 심고, 나머지 1000 그루는 하반기에 심을 방침이다.이와함께, 지난 3월 말부터 남문로 등 150개 노선 한전 고압선 주변 가로수 2만4000 그루의 가지를 잘라 여름철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가정에 원활하게 전력이 공급되도록 하고 있다.가로수 가지치기는 지난 2004년부터 한국전력과 협약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광주시는 가지치기에 앞서 가로수 모양이 통일되게 자치구 담당공무원, 시공업체 대표, 가로수 기술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수종별 유형에 따른 가지치기 시연회도 개최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